少陵 杜甫(소릉 두보). 復愁十二首 12(복수십이수 12)
다시 수심에 겨워
病減詩仍拙(병감시잉졸)
병이 호전되니 시는 더욱 졸해지고
吟多意有餘(음다의유여)
시구를 읊조리다 보니 뜻은 더욱 유여해지네
莫看江總老(막간강총로)
강총을 늙었다고 하지 마오
猶被賞時魚(유피상시어)
오히려 은 어대를 상으로 받았거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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