금강산관련 시

洪汝河(홍여하). 詠金剛山(영금강산) 금강산을 읊다

산곡 2024. 4. 7. 07:14

洪汝河(홍여하).    詠金剛山(영금강산) 금강산을 읊다

 

 

山與雲俱白 (산여운구백)

산과 구름이 모두 흰데

 

熹微不辨容 (희미불변용)

햇빛이 흐릿해서 그 모습 구별하지 못하겠네.

 

雲飛山亦露 (운비산역로)

구름이 떠가자 산 또한 드러나니

 

一萬二千峯 (일만이천봉)

바로 일만 이천 봉우리라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