晦齋 李彦迪 (회재 이언적). 早 春 (조 춘 ) 이른 봄날
春入雲林景物新(춘입운림경물신) :
봄날 구름 나는 숲에 드니 경물이 신선하고
澗邊桃杏摠精神(간변도행총정신) :
개울 가의 복사꽃, 살구꽃이 모두가 신령하다.
芒鞋竹杖從今始(망혜죽장종금시) :
짚신 신고 죽장 짚으면 지금부터 출발하니
臨水登山興更眞(림수등산흥경진) :
물을 보며 산에 오르니 흥취가 더욱 짐되구나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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