회재 이언적(1491)

​晦齋 李彦迪(회재 이언적). 初 夏 (초 하 ) 초여름

산곡 2022. 12. 15. 10:00

晦齋 李彦迪(회재 이언적).    初 夏 (초 하 ) 초여름

 

 

又是溪山四月天(우시계산사월천) :

이것이 사월의 골짜기와 산

 

一年春事已茫然(일년춘사이망연) :

일 년의 봄날이 이미 아득하다.

郊頭獨立空惆悵(교두독립공추창) :

들판에 홀로 서니 휑하니 쓸쓸하여

 

回首雲峯縹緲邊(회수운봉표묘변) :

고개 돌려 봉우리 보니 아득히 멀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