松江 鄭澈(송강 정철). 夜坐遣懷(야좌견회)
深夜客無睡(심야객무수)
밤 깊도록 나그네 잠들지 못하고
殘生愁已生(잔생수이생)
남은 인생 생각하며 슬픔에 잠긴다.
當杯莫停手(당배막정수)
술잔을 잡으면 멈출 수가 없구나.
萬事欲無情(만사욕무정)
세상만사 무정하게 살고 싶어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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