松江 鄭澈(송강 정철). 망한루(望漢樓)
望漢樓上漢江遠(망한루상한강원)
망한루 위에 올라서니 한강은 멀구나
漢客思歸歸幾時(한객사귀귀기시)
한양에서 온 나그네 어느 때 돌아갈까
邊心寄與柳亭水(변심기여류정수)
변방 떠도는 마음 류정수에 부치나니
西入海門無盡期(서입해문무진기)
한도 없이 끝도 없이 서해로 드는구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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