松江 鄭澈(송강 정철). 하당야좌(霞堂夜坐)밤에 서하당에 앉아서
移席對花樹(이석대화수)
자리를 옮겨 꽃나무와 마주하고
下階臨玉泉(하계임옥천)
뜰에 내려가 맑은 샘에 다다랐네
因之候明月(인지후명월)
이곳에서 밝은 달을 기다렸더니
終夜望雲天(종야망운천)
밤새 구름 낀 하늘만 바라보았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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