형암 이덕무(1741)

炯庵 李德懋 (형암 이덕무). 蠟 梅 2(납 매 2) 랍매

산곡 2023. 11. 1. 08:09

炯庵 李德懋 (형암 이덕무).   蠟 梅 2(납 매 2) 랍매

 

 

蠟本花精釀(랍본화정양)

밀은 본디 꽃의 정수로부터 생겨난 것이라

 

裁花反孰眞(재화반숙진)

만든 꽃과 심은 꽃 중에 어느 것이 진짜인지

 

靜看空色相(정간공색상)

조용히 맑은 하늘빛을 바라보니

 

宛爾是前身(완이시전신)

완연하구나 이것이 바로 전신 이로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