무의자 혜심(1178)

無衣子 慧諶(무의자 혜심). 茶 泉 (다 천) 차 샘

산곡 2022. 10. 21. 16:42

無衣子 慧諶(무의자 혜심).    茶 泉 (다 천) 차 샘

 

 

松根去古蘇(송근거고소) :

소나무 뿌리는 묵은 이끼로 뻗어가고

 

石眼迸靈泉(석안병영천) :

돌 구멍엔 신령한 샘물이 솟아오른다

 

快便不易得(쾌변불이득) :

상쾌하고 편안함 얻기 어려워

 

親提趙老禪(친제조노선) :

직접 조주 선사의 선문답 끌어낸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