無衣子 慧諶(무의자 혜심). 對 影(대 영)그림자를 마주보며
池邊獨自坐(지변독자좌) :
못 가에 홀로 앉았다가
池底偶逢僧(지저우봉승) :
물 밑에서 우연히 스님을 만났다.
黙黙笑相視(묵묵소상시) :
말없이 웃으며 서로 보고는
知君語不應(지군어불응) :
알아보고 말 걸어도 대답이 없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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