목은 이색(1328)

牧隱 李穡(목은 이색). 漢浦弄月(한포농월) 한포에 달을 읊다

산곡 2022. 10. 10. 08:23

牧隱 李穡(목은 이색).     漢浦弄月(한포농월) 한포에 달을 읊다

 

 

日落沙遊白(일낙사유백) :

해 지니 모래 벌 더욱 희고

 

雲移水更淸(운이수갱청) :

구름 지나가니 물 빛 다시 맑구나

 

高人弄明月(고인농명월) :

고매한 사람 밝은 달 즐기나니

 

只欠紫鸞笙(지흠자난생) :

지금 이 시간 피리소리 없어 아쉬워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