秋江 南孝溫(추강 남효온). 長興偶吟 10( 우음 10)
장흥에서 언뜻 떠올라 읊다
無復鸞膠續斷絃(무복란교속단현)
끊어진 줄 이어줄 갖풀이 다시는 없으니
琵琶挑怨過殘年(비파도원과잔년)
비파로 원망 돋우며 남은 인생을 보내네
一輪明月隔千里(일륜명월격천리)
휘영청 밝은 달을 사이에 두고 아득히 멀리 떨어져있지만
應是淸光照兩邊(응시청광조량변)
마땅히 맑은 빛이 양쪽 모두 비추리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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