秋江 南孝溫(추강 남효온). 長興偶吟 11( 우음 11)
장흥에서 언뜻 떠올라 읊다
二千里外謫南人(이천리외적남인)
아득히 머나먼 남쪽으로 귀양 온 사람
四十年前籠辱身(사십년전롱욕신)
40년 전에는 총애와 모욕을 받던 몸
坐見歲年閱江浪(좌견세년열강랑)
강물 같이 흘러가는 세월을 앉아서 바라보는데
金鷄何日召羈臣(금계하일소기신)
어느 날이면 사면령이 내려 쫓겨난 신하를 부를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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