蓀谷 李達 (손곡 이달). 舞鶴暮嵐(무학모람)
춤추는 학의 저녁 산기운
似靄還非靄(사애환비애)
아지랑이 인가 했더니 아지랑이가 아니고
如煙不是煙(여연불시연)
연기인가 했는데 연기도 아니 라네
每看山日夕(매간산일석)
해지는 산을 볼 때 마다
空翠滿山前(공취만산전)
빈산의 먼 푸른 빛 기운이 산 앞에 가득 하다.
'손곡 이 달(1539)' 카테고리의 다른 글
蓀谷 李達 (손곡 이달). 宿土亭浦樓 2[숙토정포루 2] 토정의 포구 누각에서 묵으며 (0) | 2024.08.01 |
---|---|
蓀谷 李達 (손곡 이달). 山寺 (산사) 산사 (0) | 2024.07.26 |
蓀谷 李達 (손곡 이달). 新店秋砧(신점추침) 신점추침 (0) | 2024.07.11 |
蓀谷 李達 (손곡 이달). 舟上(주상) 배 위에서 (0) | 2024.07.03 |
蓀谷 李達 (손곡 이달). 芳林驛(방림역) 방림역 (0) | 2024.06.25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