봉래 양사언(1517)

蓬萊 楊士彦(봉래 양사언). 贈雲上人(증운상인)운 상인 에게

산곡 2022. 12. 16. 07:58

蓬萊 楊士彦(봉래 양사언).   贈雲上人(증운상인)운 상인 에게

 

 

朝朝靑海上(조조청해상)

매일 아침 푸른 바다 위를 거닐고

 

暮暮碧山中(모모벼산중)

매일 저녁 푸른 산속에 들어오네

 

去住無心着(거주무심착)

가고 멈춤을 아무런 생각 없이 정하니

 

生涯空復空(생애공복공)

살아 있는 한평생은 텅 빔 또 텅 빔이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