蛟山 許筠(교산 허균). 宿德源民舍 1 (숙덕원민사 1)
덕원에서 민박하며
城外悲茄夜半吹(성외비가야반취)
성 밖에 슬픈 호가 밤중에 들려오고
女垣斜月展愁眉(여원사월전수미)
성가퀴 비낀 달은 근심어린 눈썹 편다
河流遠坼單于壘(항류원탁단우루)
물줄기 아득히 되놈의 보루 나누었고
海色遙明大將旗(해색요명대장기)
바다 달빛 아득히 대장 깃발 비추누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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