許蘭雪軒(허난설헌). 采蓮曲(채연곡):
연꽃을 따며 부르는 노래
秋淨長湖碧玉流(추정장호벽옥류) :
가을은 맑고 긴 호수엔 벽옥 같은 물 흐르고
荷花深處繫蘭舟(하화심처계난주) :
연꽃 우거진 곳에 아름다운 목련배 매여 있어요
逢郞隔水投蓮子(봉랑격수투연자) :
임을 만나 물 사이로 연밥을 던지다가
遙被人知半日羞(요피인지반일수) :
멀리 사람들이 알아보아서 반나절이 부끄러웠소
'허난설헌(여 1563)' 카테고리의 다른 글
許蘭雪軒(허난설헌). 閨怨 2수(규원 2) 규방의 원망 (1) | 2023.01.12 |
---|---|
許蘭雪軒(허난설헌). 夜夜曲(야야곡) 깊은 밤의 노래 (1) | 2023.01.07 |
許蘭雪軒(허난설헌). 春雨1-3(춘우1-3) 봄비 (0) | 2022.12.25 |
許蘭雪軒(허난설헌). 少年行1-3 (소년행1-3) (0) | 2022.12.19 |
許蘭雪軒(허난설헌). 江南曲 5 수(강남곡 5 수) 강남에서 (0) | 2022.12.13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