象村 申欽(상촌 신흠). 惟海之棲(유해지서)
바닷가 를 찾아 가
卜我之廬(복아지려)
내집을 마련 하리라
有水懿然(유수의연)
물 있어 잔잔해 지고
有谷窈如(유곡요여)
골짜기 있어 고요하리라
書堆于壁(서퇴우벽)
벽에는 서책을 쌓아두고
酒盈于壺(주영우호)
병에는 술 가득 담아 두리라
良貴在身(양귀재신)
귀한 물건 다 내 몸에 있는데
誰其爭予(수기쟁여)
그 누가 있어 나와 다투리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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