農巖 金昌協(농암 김창협). 望見角巾亭(망견각건정) 각건정을 멀리 바라보며
高樓只在眼(고루지재안)
높이 지은 누각 만 겨우 보이는데
江路却廻邅(강로각회전)
강을 따라 이어진 길을 도리어 구불구불하네
歸心競流水(귀심경류수)
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흐르는 물고 다투더니
先已到樓前(선이도루전)
이미 먼저 누각 앞에 닿았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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