農齋 李翊 (농재 이익). 馬 上 (마 상) 말 위에서
馬上行看間(마상행간역)
말 타고 가며 주역을 보는데
途中誦未休(도중송미휴)
가는 도중에 외우는 것을 쉬지 않네
專心除應接(전심제응접)
마음을 기울여 주위에 신경 쓰지 않고
著力費椎求(저력비추구)
힘들여 이치를 탐구 하는구나
末學難鍼頂(말학난침정)
후학은 제대로 깨우치기가 어려우니
先知合借籌(선지합차주)
선각이 잘 가르쳐 주어야 하리라
幾時資利見(기시자이견)
어느 때에나 성현의 도움을 받아
重與燭無幽(중여촉무여)
심오한 이치를 다시 꿰뚫어 볼수 있을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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