高峯 奇大升(고봉 기대승). 天際雲(천제운) 하늘가 구름
悠悠天際雲(유유천제운)
유유히 하늘가로 떠가는 구름,
望望不成雨(망망불성우)
바라고 또 바라도 비는 못 되네.
良辰忽 已邁(양진홀이매)
좋은 시절 덧없이 멀리 떠나고,
離別意更苦(이별의갱고)
이별 앞에 마음만 더욱 괴롭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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