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명대사(1544)

사명대사(四溟大師). 一太空間無盡藏(일태공간무진장) 텅 빈 태허공에 한없이 쌓였어도

산곡 2024. 6. 16. 07:01

사명대사(四溟大師).    一太空間無盡藏(일태공간무진장)

텅 빈 태허공에 한없이 쌓였어도

약산유엄(藥山惟儼)

 

 

一太空間無盡藏(일태공간무진장)

텅 빈 태허공에 한없이 쌓였어도

 

寂知無臭又無聲(적지무취우무성)

고요히 아는 그건 냄새도 없고 소리도 없다네.

 

只今聽說何煩問(지금청설하번문)

지금 듣고 말하는게 그것인데 번거로이 왜 묻나?

 

雲在靑天水在甁(운재청천수재병)

구름은 하늘에 있고 물은 병에 있다.’하지 않았던가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