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매창(李梅窓). 閑居(한거) 한가히 살며
石田茅屋掩柴扉(석전모옥엄시비) :
바위 사이 초가집 사립문 닫고 사니
花落花開辨四時(화락화개변사시) :
꽃 지고 꽃 핀들 계절을 알 수 있겠는가
峽裡無人晴盡永(협리무인청진영) :
골짝엔 사람 없고 맑은 날은 길기도 한데
雲山炯水遠帆歸(운산형수원범귀) :
구름 낀 산, 번쩍이는 물에 멀리 돛단배 돌아온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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