난고 김병연(1807)

蘭皐 金炳淵(난고 김병연). 辱說某書堂(욕설모서당) 서당 욕설시

산곡 2022. 10. 27. 14:59

蘭皐 金炳淵(난고 김병연).    辱說某書堂(욕설모서당) 서당 욕설시

 

 

書堂乃早知(서당내조지)

서당을 일찍부터 알고 와보니

 

房中皆尊物(방중개존물)

방 안에 모두 귀한 분들일세.

 

生徒諸未十(생도제미십)

생도는 모두 열 명도 못 되고

 

先生來不謁 (선생내불알)

선생은 와서 뵙지도 않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