晦齋 李彦迪 (회재 이언적). 冬 初 (동 초) 초겨울
紅葉紛紛已滿庭(홍엽분분이만정) :
붉은 단풍잎 떨어져 뜰에 가득하고
階前殘菊尙含馨(계전잔국상함형) :
섬돌 앞에는 국화꽃 여전히 향기롭다.
山中百物渾衰謝(산중백물혼쇠사) :
산속 온갖 생물 모두가 시드는데
獨愛寒松歲暮靑(독애한송세모청) :
찬 소나무 세모에도 푸른 것이 좋아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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