三宜堂 金氏(삼의당 김씨). 逢美人(봉미인) 임을 만나다
去年溪上送(거년계상송)
지난해 냇가에서 님을 보내고
今年溪上逢(금년계상봉)
올해 냇가에서 다시 만났네
相逢不忍別(상봉불인별)
두사람 이별 차마 볼 수 없어
落日下西峰(낙일하서봉)
햇님도 서산으로 숨어 버렸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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