고산 윤선도(1587)

孤山 尹善道(고산 윤선도). 疾止(질지) 병이 낫다

산곡 2022. 10. 20. 16:35

孤山 尹善道(고산 윤선도).    疾止(질지) 병이 낫다

 

 

不有疾痛苦(불유질통고)

병으로 아파 보지 않고서야

 

誰識平居樂(수식평거락)

누가 평상시의 즐거움을 알까

 

鷄聲與晨光(계성여신광)

닭 울음소리와 아침의 햇빛까지

 

莫非娛耳目(막비오이목)

귀와 눈을 즐겁게 해주지 않는 게 없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