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헌 장현광(1554)

旅軒 張顯光(여헌 장현광). 晧首吟(호수음)백발의 노래

산곡 2022. 12. 17. 08:26

旅軒 張顯光(여헌 장현광).    晧首吟(호수음)백발의 노래

 

 

皓首猶存赤子心(호수유존적자심) :

백발이 다 되어도 어린아이 마음 그대로

 

此時方會一源深(차시방회일원심) :

이제야 근원이 깊음을 알겠네

 

眼中天地都眞境(안중천지도진경) :

눈에는 천지가 모두 참된 경지만 보이니

外誘何從得我侵(외유하종득아침) :

외물이 어디로 내 마음을 침범하리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