春亭卞季良(춘정변계량). 原仲(원중) 원중에게
長嘯飄然海一隅(장소표연해일우)
바닷가 귀퉁이에서 길게 읊으며 떠났으니
早年行路正荒蕪(조년행로정황무)
젊은 날 떠돈 길이 황량하기 그지 없구나
不才自合巨蓬蓽(부재자합거봉필)
재주 없어 초야에 살아야 마땅하나
高興時時滿八區(고흥시시만팔구)
높은 흥취 때때로 사방팔방에 넘치는 구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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