동명 정두경(1597)

東溟 鄭斗卿 (동명정두경). 閑居卽事 5(한거즉사 5) 한가롭게 지내며 보이는 대로 바로 짓다

산곡 2023. 5. 15. 07:06

東溟 鄭斗卿 (동명 정두경).    閑居卽事 5(한거즉사 5)

한가롭게 지내며 보이는 대로 바로 짓다

 

 

且說干將劍(차설간장검)

각설하고 간장검에 대해 이야기 하려 하니

 

休言側注冠(휴언측주관)

한나라 유방이 예에 어긋나게 유자의 관에 오줌을

눈 일을 말하지 말게

 

常思傳介子(상사전개자)

늘 생각하네 부개자 가

 

萬里向樓蘭(만리향루란)

아득히 먼 누란으로 나아간 일을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