梅月堂 金時習 (매월당 김시습). 渤 海 (발해)
渤海秋深驚二毛(발해추심경이모) :
발해에 가을 깊으니 새치머리 놀라게하고
鴻飛遵渚求其曹(홍비준저구기조) :
기러기도 물가에 내려 제 무리를 찾는구나
莫思閑事祗自勞(막사한사지자노) :
한가한 일 생각치 말자, 나만 피곤하구나
且與鐺杓同死生(차여당표동사생) :
음악과 술과 생사를 같이하여
逞盡丈夫平生豪(령진장부평생호) :
장부의 평생호기를 다 부려보자구나.
'19) 매월당 김시습(1435)' 카테고리의 다른 글
梅月堂 金時習(매월당 김시습). 落 葉(낙엽) (0) | 2023.07.29 |
---|---|
梅月堂 金時習(매월당 김시습). 晩 意(만의) (0) | 2023.07.21 |
梅月堂 金時習 (매월당 김시습). 登望洋亭看月(등망양정간월) (0) | 2023.07.04 |
梅月堂 金時習(매월당 김시습). 天柱寺看花 (천주사간화) 천주사에서 꽃을 구경하다 (0) | 2023.06.27 |
梅月堂 金時習(매월당 김시습). 逢人話別(봉인화별) 사람을 만나 이별 이야기를 나누다. (0) | 2023.06.20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