淸陰 金尙憲(청음 김상헌). 江 行 1(강 행 1) 배타고 가다
夕照平沙岸(석조평사안)
저녁 햇빛은 모래언덕을 비추는데
人家亂樹邊(인가란수변)
인가들은 어지럽게 숲가에 있네
孤舟下處客(고주하처객)
외로이 떠 잇는 배에 탄 사람은 어느 곳의 나그네인지
獨宿暮江煙(독숙모강연)
저물녘 안개 낀 강에서 홀로 묵는 구나
'49) 청음 김상헌(1570)' 카테고리의 다른 글
淸陰 金尙憲(청음 김상헌). 江 行 3(강 행 3) 배타고 가다 (0) | 2023.05.22 |
---|---|
淸陰 金尙憲(청음 김상헌). 江 行 2(강 행 2) 배타고 가다 (0) | 2023.05.15 |
淸陰 金尙憲(청음 김상헌). 善竹橋有感(선죽교유감) 선죽교에서 느끼는 바가 있어 (0) | 2023.04.30 |
淸陰 金尙憲(청음 김상헌). 新溪道中(신계도중) 신계로 가는 도중에 (0) | 2023.04.23 |
淸陰 金尙憲(청음 김상헌). 經 春 (경 춘) 봄이 지나가다 (0) | 2023.04.16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