潛叟 朴世堂[잠수 박세당]. 阿山堡(아산보) 아산보
荒城當磧口(황성당적구)
사말 어귀에 자리한 황폐한 성에서
孤戌對江門(고술대강문)
홀로 강어귀를 마주하며 수자리를 살고 있네
隴上初生月(롱상초생월)
언덕 위로 초승달 떠오른니
行人正斷魂(행인정단혼)
길 가는 사람 정녕 시름겨워하네
潛叟 朴世堂[잠수 박세당]. 阿山堡(아산보) 아산보
荒城當磧口(황성당적구)
사말 어귀에 자리한 황폐한 성에서
孤戌對江門(고술대강문)
홀로 강어귀를 마주하며 수자리를 살고 있네
隴上初生月(롱상초생월)
언덕 위로 초승달 떠오른니
行人正斷魂(행인정단혼)
길 가는 사람 정녕 시름겨워하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