澤堂 李植( 택당 이식). 池 上 (지 상) 못 위
晨起虛堂露氣淸(신기허당노기청) :
새벽에 일어나니 빈집에 이슬 기운 맑아
急穿芒屩傍池行(급천망교방지항) :
미투리 급히 꿰어 차고 곁 못가로 나간다.
等閑春物還堪喜(등한춘물환감희) :
한가히 핀 봄꽃들도 기쁘할 만한데
石齒菖蒲長一莖(석치창포장일경) :
바위 틈새로 길게 자라난 창포 한 줄기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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