炯庵 李德懋 (형암 이덕무). 昭君怨(소군원) 왕소군의 원망
君恩曾未蒙(군은증미몽)
임금의 은총은 일찍이 입지 못해서
胡롱詎能顧(호롱거능고)
오랑캐의 은혜를 어찌 바라리오
妾身當武夫(첩신당무부)
첩의 몸이 무장의 임무를 맡았으니
向月莫辛苦(향월막신고)
달을 향해 괴로워하지 마시구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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