玉潭 李應禧(옥담 이응희). 詠群鳥 9(영군조 9). 뭇 새들을 읊다
蒼鷹창응(매)
鷙鳥飜霜翮(지조번상핵)
사나운 새가 매섭게 날개를 퍼덕이니
滅稜振百禽(멸을진백금)
서슬이 퍼런 위세에 온갖 새들이 떠네
雖無鸞鳳德(수무난봉덕)
비록 난새와 봉황과 같은 덕은 없지만
搏擊世人欽(박격세인흠)
그 용감한 모습을 세상 사람들이 흠모하는구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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