玉潭 李應禧(옥담 이응희). 雁 叫(안 규) 기러기 우니
雁叫南天遠(안규암천원)
먼 남쪽 하늘에서 기러기 우니
蛩音北砌深(공음북체심)
구석진 북쪽 섬돌에서 귀뚜라미도 우네
知音千里隔(지음천리격)
마음이 서로 통하는 친한 벗은 이득히 멀리 떨어져 있는데
閑嘯撫長琴(한소무장금)
한가롭게 휘파람 불며 긴 거문고를 어루만지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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