백사 이항복(1556)

白沙 李恒福(백사 이항복). 坐夜(좌야) 밤에 앉아서

산곡 2022. 10. 11. 20:27

白沙 李恒福(백사 이항복).    坐夜(좌야) 밤에 앉아서

 

 

外物日千變(외물일천변) :

외물은 날마다 수없이 변하는데​

 

此心長寂寥(차심장적요) :

마음은 오래도록 적료하구나.

 

床頭燈烱烱(상두등경경) :

책상 앞의 등불은 빛나고

 

窓下雨蕭蕭(창하우소소) :

창문 아래 비는 쓸쓸히 내린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