白沙 李恒福(백사 이항복). 雨後巡邊(우후순변)
비 내린 뒤에 변방을 순찰하며
雨後旌旗媚夕陽(우후정기미석양) :
비 온 뒤의 깃발은 석양 아래 아름답고
萬條楊柳拂陂塘(만조양류불피당) :
수 만 가지 수양버들은 둑에서 날리는구나
慙吾宦迹偏榮達(참오환적편영달) :
부끄럽구나, 내 벼슬길 특별히 영달하여
四十元戎鬢未蒼(사십원융빈미창) :
귀밑머리 시꺼먼 마흔 살의 원수라니
'백사 이항복(1556)' 카테고리의 다른 글
白沙 李恒福(백사 이항복). 端午思先墓(단오사선묘) (1) | 2022.12.03 |
---|---|
白沙 李恒福(백사 이항복). 四月初二日霜降(사월초이일상강) (0) | 2022.11.27 |
白沙 李恒福(백사 이항복). 咸原驛(함원역)함원역에서 (0) | 2022.11.13 |
白沙 李恒福(백사 이항복). 曉起(효기)새벽에 일어나 (0) | 2022.11.04 |
白沙 李恒福(백사 이항복). 山水圖 3수(산수도 3수) (0) | 2022.10.26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