백운거사 이규보(1168)

白雲居士 李奎報(백운거사 이규보). 北山雜題3(북산잡제3)북산에서

산곡 2023. 5. 11. 07:05

白雲居士 李奎報(백운거사 이규보).   北山雜題3(북산잡제3)북산에서

 

 

山花發幽谷(산화발유곡) :

산꽃이 깊숙한 골짜기에 핀 것은

 

欲報山中春(욕보산중춘) :

산 속 봄을 알리고 싶어서라네

 

何曾管開落(하증관개락) :

꽃 피고 지는 것, 어찌 간섭할 수 있으리

 

多是定中人(다시정중인) :

이 모두 선경에 든 사람인 것을