백운거사 이규보(1168)

白雲居士 李奎報(백운거사 이규보). 燈籠詩 4(등롱시 4)

산곡 2024. 1. 16. 08:09

白雲居士 李奎報(백운거사 이규보).   燈籠詩 4(등롱시 4)

 

 

金燈吐焰透紅紗(금등토염투홍사)

황금 등잔 토한 불꽃 홍사 초롱 밝혀주고

 

日散千暉暈曉霞(일산천휘훈효하)

돋는 해 흩뿌린 광채 새벽 놀 물들었네

 

四海一家天子聖(사해일가천자성)

온 천하가 한 집 되고 임금님 성스러움이라

 

瑞光看取百枝花(서광간취백지화)

서광이 비추니 온갖 꽃 피어나리