秋江 南孝溫(추강 남효온). 逢全得安(봉전득안) 전득안 을 만나다
憶昨少年日(억작소년일)
지나간 젊은 시절 생각하니
論詩託契深(론시탁계심)
시를 논하며 깊은 인연을 맺었었네
相逢今白髮(상봉금백발)
머리털이 허옇게 세어 이제 서로 만났으니
桮酒十年心(배주십년심)
술잔 기울이며 10년의 아쉬운 마을 달래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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