秋江 南孝溫(추강 남효온). 長興偶吟 16( 우음 16) 장흥에서 언뜻 떠올라 읊다
長沙漠漠天南土(장사막막천남토)
장사는 아득히 먼 하늘 남쪽 땅인데
賤子今居潁水濱(천자금거영수빈)
못난 이 몸은 지금 영수 가에 사네
已作釣徒多歲月(이작조도다세월)
낚시꾼이 된 뒤 이미 많은 세월이 흘렀는데
一竿猶帶太平春(일간유대태평춘)
낚싯대 하나에는 여전히 태평한 봄기운이 내려앉았네
'추강 남효온(1492)' 카테고리의 다른 글
秋江 南孝溫(추강 남효온). 長興偶吟 18( 우음 18) 장흥에서 언뜻 떠올라 읊다 (0) | 2023.11.20 |
---|---|
秋江 南孝溫(추강 남효온). 長興偶吟 17 ( 우음 17) 장흥에서 언뜻 떠올라 읊다 (0) | 2023.11.06 |
秋江 南孝溫(추강 남효온). 長興偶吟 15( 우음 15) 장흥에서 언뜻 떠올라 읊다 (0) | 2023.10.20 |
秋江 南孝溫(추강 남효온). 長興偶吟 14( 우음 14) 장흥에서 언뜻 떠올라 읊다 (1) | 2023.10.12 |
秋江 南孝溫(추강 남효온). 長興偶吟 13( 우음 13) 장흥에서 언뜻 떠올라 읊다 (0) | 2023.10.02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