秋江 南孝溫(추강 남효온). 長興偶吟 19( 우음 19)
장흥에서 언뜻 떠올라 읊다
江村處處多相似(강촌처처다상사)
강 마을 곳곳마다 그 모습 비슷한데
蘆荻花飛白勝綿(로적화비백승면)
갈대와 물억새 꽃이 날리니 솜보다 더 희네
樂與山翁抛一世(락여산옹포일세)
즐거이 산골에 사는 늙은이와 함께 온 세상 다 버리고
餘生今付鼎中天(여생금부정중천)
남을 생애를 이제부터 신선 세계에 맡기리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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