秋江 南孝溫(추강 남효온). 長興偶吟 6(장흥우음 6)
장흥에서 언뜻 떠올라 읊다
江南麗樹鸎猶囀(강남여수앵유전)
강남의 아름다운 나무에서는 꾀꼬리가 여전히 울어대는데
江北高風催裌衣(강북고풍최겹의)
강북의 높은 곳에서 부는 바람은 겹옷을 재촉하네
更憶遠人登晩壟(경억원인등만롱)
멀리 있는 사람 더욱 생각나 해 질 녘 언덕에 오르니
鷓鴣歌罷荳花肥(자고가파두화비)
자고새는 노래 그치고 콩 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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