穌齋 盧守愼(소재 노수신). 繼祖窟(계조굴) 계조굴
終日巡峯問幾層(종일순봉분기층)
온종일 돌아본 봉우리가 몇 겹이던가
垂藤處處强登登(수등처처강등등)
등덩굴 드리운 곳마다 억지로 끙끙거리며 올랐지
空看小窟深千尺(공간소굴심천척)
까마득하게 깊숙한 작을 굴을 부질없이 들여다보니
松絡袈裟一老僧(송락가사일노승)
송락 쓰고 가사입은 노승 홀로 있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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