자하 신위(1769)

紫蝦 申緯(자하 신위). 觀劇詩 2 ( 관극시 2 )

산곡 2024. 4. 21. 08:15

紫蝦 申緯(자하 신위).    觀劇詩 2 ( 관극시 2 )

 

 

激賞時時一聲哄(격상시시일성홍) :

몹시 칭찬하다가, 때로 한 번씩 소리치니

 

廣庭人海疊人山(광정인해첩인산) :

넓은 마당에는 사람의 바다 사람의 산이로다

 

今宵莫漫勤添炬(금소막만근첨거) :

오늘밤 부지런히 횃불 올일 일 게을리 말라

 

早有雲頭掛月彎(조유운두괘월만) :

일찌감치 구름 머리에 초승달 걸려있도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