자하 신위(1769)

紫蝦 申緯(자하 신위). 梅花訊(매화신) 매화에 물어

산곡 2024. 4. 5. 07:42

紫蝦 申緯(자하 신위).   梅花訊(매화신) 매화에 물어

 

 

一樹楂枒鐵幹梅(일수사야철간매)

뗏 나무에 쇠 줄기 매화나무 심으니

 

犯寒年例東風回(범한년례동풍회)

추위를 이기고 옛날대로 봄바람 불어오네

 

舊開花想又開着(구개화상우개착)

지난 때 피던 꽃 또 피어날까 생각하네

 

春雪紛紛開未開(춘설분분개미개)

봄눈이 펄펄 날리니 피어날까 아니 필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