陽村 權近(양촌 권근). 春日城南卽事(춘일성남즉사) 봄날 성남에서
春風忽已近淸明(춘풍홀이근청명) :
봄바람 문득 그치니 청명이 가까워라
細雨霏霏成晩晴(세우비비성만청) :
가랑비 부슬부슬 하더니 늦게 날이 개는구나
屋角杏花開欲遍(옥각행화개욕편) :
집 모퉁이 살구나무 활짝 꽃 피워
數枝含露向人情(수지함로향인정) :
몇 가지가 이슬 머금고 사람 향해 반기네
'15) 양촌 권근(1352)' 카테고리의 다른 글
陽村 權近(양촌 권근). 學士李詹宿國淸寺韻(학사이첨숙국청사운) 학사이첨 국청사에 묵어서 지은 시의 운을 차한다. (0) | 2023.06.20 |
---|---|
陽村 權近(양촌 권근). 화매시(畫梅詩) 화매시의 운을 차하여학사(學士) 이첨(李詹)과 함께 짓는다. (1) | 2023.06.12 |
陽村 權近(양촌 권근). 蓬萊驛懷古(봉래역회고) (0) | 2023.05.19 |
陽村 權近(양촌 권근). 題柳少年山水圖(제류소년산수도) 유소년산수도에 제하다 (0) | 2023.05.12 |
陽村 權近(양촌 권근). 卽事(즉사)보이는대로 (0) | 2023.04.27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