雙梅堂 李詹(쌍매당 이첨). 聞秭歸(문자귀)
자귀 울음소리를 듣자
瘴海山前雲月凝(장해산전운월응) :
장해산 앞에 구름과 달이 어리어
秭歸哀怨聽來增(자귀애원청래증) :
자귀의 슬픈 원망 들을수록 더하구나
夜深休向西川哭(야심휴향서천곡) :
밤이 깊으면 서천을 향해 울지 말아라
再拜今無杜少陵(재배금무두소릉) :
이제는 두 번 절하는 두소릉이 없느니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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